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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과 영상 자료실입니다.
[본 글은 필자가 출간한 '마음이론'의 도서 중에 일부를 발췌한 내용입니다]
심리는 남녀노소를 가릴 것 없이 인간이라면 구조가 동일하다. 인간의 심리는 3가지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기억심리이다. 인간의 기억은 사실을 기억하고 동시에 감정도 기억한다. 사실과 감정을 동시에 기억하는 것을 기억심리라고 한다. 이때 사실의 기억은 남자와 여자가 동일하지만, 감정의 기억은 남자와 여자가 다르다. 남자의 마음과 여자의 마음이 다르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남자는 부정기분을 잘 기억하지 못하고 긍정기분을 잘 기억하지만, 여자는 부정감정을 잘 기억하고 긍정감정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두 번째는 인식심리이다. 인간은 외부의 사실을 인식한다. 외부의 사실을 신체의 다섯 개 감각기관을 통하여 받아들여 감각으로 전환하고, 이 감각에 대하여 마음유전자가 감정을 판정한 후 느낌으로 전환한다. 이 느낌을 종합하여 외부의 사실에 대한 감정으로 자각한다. 이와 같이 외부의 사실과 감정을 결합하여 생각이 자각하는 일련의 과정을 인식심리라고 한다.
사실의 정보는 외부의 정보와 기억된 정보를 의미하고 이 사실에 대하여 느낌을 자각하는 것이 감정이다. 이때 외부의 정보에 대하여 감정이 자각되는 것을 인식심리라고 하고, 생각의 감정은 의식으로 자각되어 느껴진다. 따라서 인식심리에서는 사실과 감정을 분리해야 하고, 사실보다는 감정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아야만 인식심리를 정확히 알 수 있다.
사실은 신체의 다섯 개 감각기관을 통해서 받아들인 감각정보를 말한다. 만일 교통사고가 났다고 하면 교통사고는 사실이고, 사실의 순간을 현상이라고 한다. 사실의 최소단위가 현상이다. 또한 감정은 현상의 느낌이 종합되어 사실에 대하여 생각이 자각하고 느끼는 것을 말한다. 이 감정은 외부의 사실에 대하여 생각으로 자각되면서 인식되는 느낌이 종합된 것이다. 결국 감정은 사실에 대하여 생각이 한 번 더 작용하면서 느낀다.
세 번째는 표현심리이다. 표현심리는 감정을 표현할 때 작용하는 심리이다. 정보와 감정을 표현할 때 작용한다. 감정이 외부로 표현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생각으로 자각된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과 무의식인 습관이 작용하여 표현되는 방식이 있다. 생각으로 자각된 감정을 표현하는 경우에는 생각으로 자각된 감정을 의식에 의하여 말과 행동과 표정으로 표현하는데, 이때는 생각으로 자각된 감정은 하나만 표현되고, 생각으로 자각하지 못하는 말과 행동과 표정은 무의식인 습관에 의하여 표현된다. 이에 따라서 생각의 감정은 하나만 표현되고 이와 동시에 표현되는 말과 행동과 표정은 무의식으로 작용한다.
또한 사실에 대하여 무의식인 습관이 작용하면서 의식으로 자각되도록 한다. 이때 의식으로 자각되도록 하는 과정이 내부로 표현하는 과정이다.
습관에 의하여 감정을 표현하는 경우는 마음유전자의 작용으로 발생하는 현상이다. 마음유전자는 정보에 대하여 행복유전자에 의하여 행복여부를 판정하고, 감정유전자에 의하여 감정을 판정한 후, 방어유전자와 충동유전자가 작용한다. 방어유전자와 충동유전자가 작용할 때 무의식인 습관으로 처리하는데, 이때 말과 행동과 표정을 통해서 외부로 표현되고, 내부로 표현하면서 의식으로 자각된다. 생각으로 자각된 감정과는 관계없이 마음유전자에 의하여 무의식으로 표현된다.
이와 같이 심리가 3가지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간단히 살펴보았다. 심리에서는 감정과 사실의 기억이 분리된다. 이때 여자는 외부정보에 대한 인식심리로 발생하는 감각정보의 기분보다는 감각정보를 무의식인 습관이 작용하면서 발생하는 감정이 중요하다. 반면 남자는 감각정보의 기분이 감정보다 중요하게 작용한다. 감각정보에 대한 감정은 의식으로 자각하는데, 이때 스트레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남자는 감정보다 감각정보의 기분을 중요하게 인식하는 것이다. 그래서 마치 남자가 감정이 없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
남자는 의식에서 감정을 느끼면 스트레스가 유발되기 때문에 미래의 행복을 추구할 수 없다. 반면 여자는 의식에서 감정을 자각하는 것을 중요하게 인식한다. 다섯 개의 감각기관으로 들어온 감각의 기분보다는 자신의 무의식인 습관이 작용하면서 만들어지는 감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심리(心理)는 감정을 인식하고 기억하고 작용하고 처리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인식심리는 외부의 정보를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이고, 표현심리는 마음을 외부로 표현하거나 의식으로 자각하는 과정이다. 이때 인식심리는 의식이 작용하고, 표현심리는 무의식인 습관이 작용한다.
의식은 생각으로 자각되지만, 습관은 자각되지 못하는 무의식이다. 이로 인하여 인간은 인식한 것은 잘 기억하는데, 표현할 때는 무의식이 작용하기 때문에 잘 기억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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