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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과 영상 자료실입니다.
[본 글은 필자가 출간한 '마음이론'의 도서 중에 일부를 발췌한 내용입니다]
사람은 생존하고 존재하면서 자신만의 행복을 추구한다. 그래서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고 평등하고 자기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갖고 있다. 인간은 사람으로 존재하지만,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존재하는 의미와 가치를 갖는다. 만일 여러분에게 자녀가 있다면, 자기행복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존재하는 의미와 가치를 갖고 희로애락을 느끼며 행복을 추구한다, 자녀의 표현을 인식하고, 자녀에게 표현하며, 자녀를 생각하면 마음과 심리가 인간으로서 작용한다. 이를 인간의 자아실현이라고 한다.
사람은 생존하면서 자기만의 행복을 추구한다면, 인간은 자아실현을 통해 행복을 만들어 간다. 자아는 ‘스스로 자(自)’, ‘나 아(我)’ 즉 스스로가 존재의 의미와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것이 자아실현이다.
자아실현의 가장 우선은 신체의 건강이다. 건강해야 생존하고 존재할 수 있다. 즉 사람으로서 존재해야 하는 것이다. 그 다음은 마음이다. 마음이 편안하고 여유로워지면 자기만의 행복을 느끼고, 자신이 존재하는 의미와 가치를 만들면서 함께 하는 행복을 느낀다. 이렇게 존재의 가치와 의미를 갖게 되면 저절로 지적욕구가 생긴다. 기억심리가 작용하면서 기억정보를 더욱 풍요롭게 하고자 하는 욕구가 생긴다. 지식을 공부하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호기심이 많은 것도 지적욕구가 작용하면서 자아실현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지식, 기술, 경험, 앎, 깨달음 등이 모두 지적욕구이다.
아이들은 성인보다 자아실현을 잘 추구한다. 기억에는 많은 기억데이터들이 있는데 긍정데이터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부정데이터도 존재한다.
따라서 성인은 지적욕구를 충족하는 데 있어서 생각을 많이 하지만, 아이들은 긍정데이터든 부정데이터든 기억데이터가 부족하기 때문에 무조건 채워 넣으려고 한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는 기억데이터를 풍부하게 많이 넣어 주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좋은 기억데이터만 존재하면 나쁜 것이 무엇인지 모르게 되어 성인이 되었을 때 옳고 그르고 좋고 나쁜 것을 구별하지 못하게 되어 문제가 발생하고, 스트레스와 상처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다.
그래서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모두 받아들이고 기억해야 한다. 나쁜 것이 왜 나쁜 것인지를 정확하게 알면 자신에게 소중한 기억데이터가 된다. 스트레스와 상처의 기억을 나쁘다고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무엇이 나쁜지, 무엇이 나를 아프게 하고 고통스럽게 하는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기준이 생기는 것은 자아실현을 추구할 때 중요한 생각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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