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론과 성마음이론은 심리치료에 반드시 필요한 혁명적인 이론이다

마음이론과 성마음이론을 모르면 심리치료의 원리를 전혀 알 수 없다.

성마음은 성정보에만 작용하는 마음이다. 마음정보의 크기를 비교해 보면 마음정보가 성정보보다 훨씬 크다. 일부분인 성정보가 마음정보를 모두 성정보로 바꿔놓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성정보에서 섹스와 관련한 침대, 침실, 조명등, 어두운 장소, 패션, 소품, 기타의 관련된 많은 마음정보가 섹스와 결합하는 순간부터 침대도 성정보이고, 침실도 성정보이며, 조명등도 성정보가 되고, 어두운 장소도 성정보이다. 이때부터는 침대에 대해 이야기하면 성정보가 유입되고, 성상처가 누적되어 신체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침대는 신체에 영향을 주고, 어두운 장소가 신체에 영향을 주고, 패션이나 속옷도 신체에 영향을 준다. 이처럼 성정보는 작지만 무서운 작용을 한다. 성정보는 많은 마음정보에서 일부분으로 존재하지만, 마음정보가 성정보와 결합하면 매우 많은 성정보가 생성된다.

그래서 작은 성정보에 작용하는 성마음이 인간의 마음과 신체를 모두 작용시킨다고 해도 과한 말이 아니다. 수치로 변환했을 때 마음정보가 100만큼 있다고 하자. 여기에 성정보가 1만큼만 유입되어도 마음정보와 결합해 100만큼의 성정보가 만들어진다. 자신이 알고 있는 성정보가 1이라고 해도 연결된 100의 마음정보가 모두 성정보로 전환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성상처 역시 100만큼 생성돼 신체에는 -100으로 작용한다.

성마음은 성정보를 부분적으로 포함하고 있는 마음정보에 작용하고 있다. 성마음의 외부에는 마음이 있고, 성마음은 성무의식이 작용하면서 성인식을 하고, 성인식은 반드시 마음의 인식과 함께 작용한다. 성인식은 성무의식이 작용하고, 성표현할 때는 성의식이 작용한다. 또한, 성무의식이 작용하면서 성정보와 성상처를 성기억한다. 이처럼 성마음인 성무의식과 성의식이 성인식과 성기억, 성표현의 성심리와 작용하는 원리와 이치가 성마음이론이다.

성마음에서 성무의식은 성에너지를 만든다. 여자는 기분에너지를 만들고 남자는 감정에너지를 만든다. 남자는 감정에너지를 만들어서 성기억을 하도록 한다. 그래서 여자는 성상처가 작용하지 않지만 남자는 성상처가 작용한다.

성무의식에는 성습관이 있는데 성습관에 의하여 성인식된 성정보를 성기억할 것인지 차단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남자는 성습관에 맞지 않으면 성스트레스가 되고 성스트레스를 유발한 성정보에 대하여 성상처를 생성하여 성기억한다. 이에 따라 남자는 익숙해져 있는 성정보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는 성상처로 이미 생성된 성정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남자는 새로운 성정보를 받아들이고 성기억에는 성상처가 쌓인다.

남성은 성기능장애를 치료하고자 새로운 성정보를 찾고 있는데, 그럴 때마다 성상처가 계속 쌓인다. 새로운 성정보가 유입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남자의 성습관은 새로운 성정보를 받아들여서 성상처와 함께 성기억한다.

1이라는 성정보를 유입하여 100의 성상처를 성기억하게 된다. 이는 여자가 마음에서 상처를 기억하는 원리와 같다. 그래서 남자의 성마음은 성상처를 성기억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성무의식에서 성습관이 결정하는데, 이때 생성되는 나쁜 성에너지인 성상처로 성기억하는 것이 남자의 성마음이다.

남자의 성마음은 좋은 성에너지를 성기억하지 않는다. 그래서 남자는 성무의식에서 자신이 익숙해진 성정보는 성습관으로 이미 형성되어 있다. 이 성습관에 맞는 성정보는 모두 차단한다.

그래서 남자는 성상처를 얼마나 많이 쌓느냐가 중요하다. 남자는 태어날 때 성기능이 가장 좋다. 그리고 청소년기를 지나서 섹스를 경험하거나 성교육을 통해서 성정보를 유입시키고, 인터넷에서 성정보를 보거나 야동을 보는 등의 성정보가 유입되는 것이 많아질수록 성상처가 쌓이면서 성기능이 점점 안 좋아진다. 그리고 어느 시점이 되면 성기능장애가 발생한다.

남성의 성욕은 새로운 성정보에 대한 욕구이다. 그래서 성적으로 특이한 것이나 새로운 것을 찾고, 새롭고 특별한 여성을 찾는다. 오래된 애인이나 아내를 제외한 다른 여성은 새롭게 느껴지고 성욕이 생긴다. 이때는 외모와 몸매는 중요하지 않다. 성정보가 많아질수록 성기능은 점점 나쁘게 된다. 성상처가 신체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성기능장애와 신체질병이 함께 연결된다.

성마음에서 성무의식은 이렇게 성정보를 받아들이는 역할만 한다. 성정보는 자신이 의지에 의하여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성정보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하여 유입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성습관에 의하여 생성된 성상처가 그대로 성기억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그런데 성기억된 성정보와 성상처를 성의식이 기억을 해내면 마음의 의식이 자각하여 느낀다. 그러나 성상처는 성의식으로 자각하지 못한다. 성의식은 성정보만 느낀다. 이 순간 성정보는 성의식으로 자각하고, 성상처는 신체에 영향을 준다.

그래서 상대여성과 섹스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 성상처가 신체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자위를 많이 하거나 섹스의 상상을 많이 하면 성기능장애가 빨리 온다. 또한, 야한 상상을 많이 하면 머리카락이 빨리 자라고 손톱이 빨리 자란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는 성상처가 신체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고 신체에 이상이 생기는 현상이다.

성의식은 성정보만 자각되고 성상처는 신체에 영향을 주기만 한다. 따라서 야한 상상을 많이 하면 성기능장애는 치료되지 않는다. 남성이 성기능장애를 치료하려는 것은 섹스에서 재미와 즐거움의 쾌락을 느끼려는 것이기 때문에 성기능장애를 치료하고자 성정보를 찾는 것은 오히려 성기능장애를 악화시킨다. 따라서 성마음이 성심리에서 작용하는 원리를 알지 못하면 성기능장애를 치료할 수 없다.

성마음에서 성인식할 때는 성무의식이 작용하고 성표현할 때는 성의식이 작용한다. 성무의식에 의하여 생성되는 성에너지가 성습관에 의하여 모두 성상처로 성기억된다. 그래서 남성은 익숙한 것과 좋아했던 것에도 시간이 지나갈수록 시들해지고 재미없다고 느낀다. 왜냐하면, 이러한 성정보는 차단하기 때문이다.

남자는 성기억에 성상처를 누적한다. 남자가 성인이 되고 결혼을 하고 일정기간 지나면 성상처가 많아진다. 특히 섹스와 관련한 지식과 성교육은 매우 많은 성정보가 유입되어 성상처를 크게 만들고, 성상처가 작용할 때마다 신체에 영향을 준다.

[본 글은 저작권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허락없이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상담과 문의 이메일 : kip@kip.ac

[더 많은 자료보기: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