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론과 성마음이론은 심리치료에 반드시 필요한 혁명적인 이론이다

마음이론과 성마음이론을 모르면 심리치료의 원리를 전혀 알 수 없다.

마음은 두 가지로 작용하는데, 하나는 마음이고 또 하나는 성마음이다. 그래서 마음이론을 개발한 후, 마음을 더욱 정확하게 해석하기 위하여 성마음이론을 개발하였다.

마음이론을 개발한 후 인간의 마음과 심리가 작용하는 원리와 이치를 적용하면 일반마음에서 작용하는 것이 모두 일치되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인간의 섹스와 성과 관련한 부분은 마음이론으로 해석할 수 없었다. 그래서 섹스와 성에 대한 원리와 이치를 개발할 필요가 있었고, 이를 연구하면서 완성한 것이 성마음이론이다.

성마음이론을 개발한 근본적인 이유는 인간의 성을 해석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인간의 섹스에 대한 원리가 해석되지 않은 이유를 연구하였다. 섹스는 즐거움이고 쾌락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왜 섹스로 인하여 인간관계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는지 해석하고 싶었다.

섹스가 즐겁고 쾌락적인 것이라면 아무나 섹스를 즐기면서 살면 되는데, 왜 누군가에게는 고통과 슬픔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재미와 즐거움이 되는지 원리와 이치를 알 수 없었다. 섹스가 즐겁고 쾌락적인 것은 맞지만 인간관계에서 섹스로 인하여 문제가 발생하게 될 때, 남성과 여성이 다르다는 것, 누구는 즐거움이 되지만 누구는 슬픔과 고통이 된다는 것은 마음이론으로는 해석할 수 없었다.

그래서 지금까지의 섹스에 관련한 자료와 성적행동의 쾌락과 즐거움에 관련된 정보를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물론 현재도 여러 학자와 전문가가 성적행동인 섹스로 인해서 상처가 발생하는 것, 아픔과 슬픔이 만들어지는 것, 즐거움과 쾌락이 만들어지는 것… 등을 많이 연구하고 있다. 또한, 어떻게 하면 더 쾌락을 느낄까, 어떻게 하면 더 즐거움을 느낄까,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을까… 등의 섹스에 관한 연구를 많이 하고 있다. 더불어 부부나 커플, 남성과 여성에 대한 연구도 많이 하고 있다.

그러나 섹스만을 연구하다 보니 인간의 마음과 심리가 섹스에 연결되지 않았다. 섹스로 해석할 때는 인간의 마음을 모두 섹스로만 해석하게 된다. 인간의 마음을 섹스의 관점으로만 해석하면서 문제가 더욱 심각해졌다. 그래서 마음이론을 개발한 후 섹스에서 작용하는 마음이 별도로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였다. 이것이 성마음이론을 개발하게 된 시작이었다.

처음에는 마음을 중심으로 심리인 인식과 표현, 기억이 작용하는 원리와 이치를 이론화시켰고, 이것이 마음이론이 되었다. 그런데 마음이론을 만들고 난 후에도 섹스의 해석에서는 부족했기 때문에 마음속에 섹스에만 작용하는 또 다른 마음이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가설을 세웠다. 인간의 본능을 생각하고, 이를 이론적으로 규명하고자 연구했다.

프로이트의 성충동이론이 있는데 이것은 본능에 대한 이론의 시초이다. 이 성충동이론에 리비도(Libido)의 개념이 나오는데, 이것이 본능이고 성마음일 것이라고 가정했다. 프로이트는 리비도의 가설만 설정하고 검증하지 못했다. 이후에 많은 학자가 연구했지만, 마음의 심리로만 해석하였기 때문에 성충동이론이 발전하지 못했다.

이 성충동이론을 체계화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마음속 본능인 성마음이 존재한다는 가설을 설정한 후 이를 증명하기 위하여 연구한 것이 성마음이론을 개발하게 된 배경이다.

섹스만으로는 해석할 수 없는 마음이 존재하고 있다. 인간에게는 성적본능만 있는 것이 아닌데, 그렇다고 성적본능이 없는 것도 아니다. 성적본능을 이론으로 체계화하면 인간의 마음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성마음이 존재할 것이라는 확신을 하고 지금까지 해석할 수 없었던 본능을 연구하기 시작하여 나온 결과가 성마음이론이다.

결국, 성마음이론을 개발하게 된 궁극적인 원인은 마음과 심리가 작용하는 원리만으로는 해석할 수 없었던 섹스에서 작용하는 마음과 심리를 해석하기 위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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