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후기는 KIP심리장애 2형 치료센터에서 회원분이 직접 작성하신 글입니다*
치료의 시간 2년을 지나고 있다.
열심히 나 자신과 싸웠다.
요즘은 상처와 싸우다 허탈하기도 하고 웃음도 나고
편하지는 않지만 마음안에 뜨거운것이 스며들고 있다.
내가 방황하고 힘들었던 모든 기억을..
긍정의 전환으로 내 자신이 받아들이지 못한것같다.
그런데 점점 따스함이 퍼지고있다...
남편외도를 알게된후 2년 넘게
남편도 잘하고 나도 남편에게 매달린시간이 있다.
치료없이 그대로 살았다면...모든것이 최악이 되고 말았을것이다.
모든것이 위기로 가던 시간을 멈추고
난 나에게 온 기회를 잡았다.
어제보다 오늘 더 잘했다 라고
내 자신을 토닥이며.. 어느새 여기까지 왔다. 긍정의 힘이 다가온다.
내 자신을 믿는다.
완치의 시간이 맞이 할것이라고.
댓글목록
작성자 한국심리교육원
작성일 2021-10-26
평점
중증심리장애 또는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할 때는 반드시 치료과정과 회복과정을 통하여 완치되어야 합니다. 이 기간이 1~3년 이상이 소요된다는 것, 자신이 완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만 합니다. 또한, 이에 대한 비용도 소요될 수밖에 없고, 무엇보다 정확한 치료법이어야만 한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회원님은 스스로 치료를 선택하고, 노력을 지속해 왔기 때문에 완치된 후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에 있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다른 치료를 선택한 것이지요.
초심을 잃지 마시고, 완치될때까지 치료의 노력을 지속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끔 등록하신 글을 읽으시면서 초심을 생각하고, 치료의지를 갖고 완치를 목표로 치료의 노력을 지속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