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후기는 KIP심리장애 2형 치료센터에서 회원분이 직접 작성하신 글입니다*
치료 시작한 지 9개월이 되어 갑니다.
운 좋게도(?) 사건 직 후 바로 영상을 접하고 치료를 시작하여 극한 상황은 가지 않았음이 참 감사합니다.
아직은 눈물의 계곡을 지나는 중인지 오르락내리락 하지만 그래도 어렴풋이 회복의, 극복의 행복 의미를 알 것 같기에 또 웃어 봅니다.
너무 다른 사람 행복에 연연해 살던 저를 반성하고, 그 또한 욕심이었음을 알있습니다.
진정한 나의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처음부터 차근히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된 점 또한 감사합니다.
완치되는 그 날까지 뚜벅뚜벅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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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심리교육원
작성일 2021-10-25
평점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무리 치료를 이야기해도 치료와 행복한 인생을 외면한 채 스스로를 불행 또는 최악의 인생으로 만들면서 합리화하고 살아갑니다. 치료라고 그럴듯하게 포장되어 있고 빠르게 치료한다는 것에 현혹되어 엄청난 비용, 시간, 노력을 낭비하면서 최악으로 악화되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은 진정한 치료법에 대한 투자(비용, 기간, 노력)는 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회원님은 '비대면 온라인치료법'의 치료시작을 결정하고 지금까지 잘 해 오셨습니다.
완치될 때까지는 치료기간(3~6개월 소요)과 회복기간(1~3년이상 소요)이 필요하고, 완치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치료과정을 점검/확인/관리하는 치료법은 전 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사람들은 이를 전혀 모른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진정한 치료법은 상처치료능력과 함께 행복능력을 만들어야 하고, 완치되어 행복하게 살아갈 때까지 치료과정에 대한 점검/확인/관리를 해야 합니다.
회원님은 스스로 치료의지를 갖고, 치료점검도 주기적으로 지속하면서 치료를 위한 노력을 잘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과 같이 편안하면서 안정적인 상황에서 자신의 행복을 생각할 여유가 생기게 됩니다.
지금과 같이 완치되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날까지 초심을 잃지 마시고, 치료의지를 갖고 노력을 지속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