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후기는 여성성수련 홈페이지에서 회원분이 직접 작성하신 글입니다*
성수련 10단계까지 마쳤다.
치료도 마찬가지 인 것 같지만, 수련도 마음이 편해지고 몸이 편해지니 처음보다 갈 수록 소홀해 진 적도 있었다.
안정이 된다는 건 참 좋은 것 같고 신기하면서도 그래도 경계해야 하는데..!!
심지어 변화 후기의 글이 있고 그걸 남기는 것도 아예 잊고 있었다!!!
그냥 나의 하루하루 일상을 좀 더 보람 있게 의지를 가지는 것에 대해서
시간을 낭비할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노력하고 노력을 했던 것 같다.
수련을 하면서 변화는 여러가지가 있는 것 같다.
이번 달 생리에 약을 안 먹고 보냈다.
성인이 되고 8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먹어도 정말 아프고 일하면서 너무 힘들 때가 많았었는데,,
사실 나는 고등학생 시절 생리통이 너무 아픈 친구들을 보며 겪어보지 못해서 가끔 거짓말 치고 학교 안 나오는 것은 아닐까 의심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너무 심할 때는 토를 한 적도 있고 온몸에 땀이 나고 걷기도 힘들고 누워도 너무 힘들고 점점 생리 하는 날이 무서웠다.
병원에서의 검사는 이상이 없었다.
몸이 힘들어 잠을 많이 자거나, 너무 피로할 때 체력적으로??
수련이 도움을 주는 것 같다고도 느꼈었다.
나 자신은 몸과 마음과 성으로 이루어지고, 어느 것 하나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고
그것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성욕이라는 것도 자연스레 변화된 것 같고 안정된 것 같았다.
나 자신의 몸을 볼 때도 내가 내 상처를 만들고 부정 감정으로 나를 바라보는 것도 어느새
사라진 것 같다.
2형 치료를 하면서 수련의 혜택이 있던 것은 참 운이 좋았고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
다시금 복습을 해보고, 호흡 수련이 말씀처럼 하루를 정돈해주고 근간이 되는 것이니 앞으로의 일상에서도
호흡 수련을 꾸준히 하고 싶다.
댓글목록
작성자 한국심리교육원
작성일 2022-08-29
평점
성마음의 성에너지 자체가 마음을 치료하는 것은 아니며, 성마음은 강력한 성에너지를 마음에 공급할 뿐입니다. 이때 마음에서 치료습관이 만들어지면 그 에너지가 전부 치료와 행복생성의 에너지로 쓰이는 것이고, 만약 마음에서 상처를 만드는 습관이 작용하고 있으면 성에너지는 강력한 상처를 만드는 에너지로 쓰이게 됩니다.
그래서 마음치료를 통해 치료의 습관을 만들어갈 때 성수련 또는 여성아카데미를 함께 하게 되면, 치료습관의 방향대로 강력한 에너지가 작용하면서 치료가 굉장히 빨라지는 것입니다.
만약 마음에 치료습관(상처치료습관, 행복능력)이 만들어진 이후 부터라면 성수련의 성습관이 더해지면서 앞으로 자신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에 늘 강한 성에너지가 움직이게 됩니다. 이 점을 참고하시어, 앞으로는 필요하신 만큼 성수련을 진행하시면서 성습관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