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후기는 KIP치료센터에서 회원분이 직접 작성하신 글입니다*
몽당 빗자루로 여름을 쓸어 냅니다.
세상먼지가 오감에 희뿌연 가루가 됩니다.
청명한 아침 한시간이 가루와 먼지를 조심씩 털어내 주네요.
지독한 소용돌이와 나는
방향도 없이 한동안 파괴만 했습니다.
아이들과 가족모두를
상대를 탓하며 나의 눈을 가리고 원망으로 화장실 거울도 쳐다보지 못했습니다.
공부를 하던 중 어느 날 인가
예전 한문시간에 인간이라는 한자를 알려 준 것이
대쓰럽지 않게 잔기억에서 떠올랐습니다.
"사람 인에 사이 간"
마음공부를 하며 조금씩 알아갑니다.
과제대로 한달주기로 나름 열심히 진행하며
사람과 인간을 오가는 저를 느낌니다.
그냥 느껴집니다.
제가 아직 살아있고 아이들이 온전한 것이 감사합니다.
매일 좌절하고 매일 용기가 납니다.
그리고 세상의 먼지가 절 걷게 합니다.
숙연해지고 담담해 집니다.
댓글목록
작성자 한국심리교육원
작성일 2022-08-29
평점
이때 마음문제가 치료되어 몸과 마음이 변화하고, 스트레스힐링습관을 만들 때 살아온 과거를 돌이켜보면서 '인생의 깨달음과 반성, 소중한 가족(인간관계)'을 절실하게 느끼게 됩니다. 이는 KIP마음치료를 하는 남성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현상으로서 KIP마음치료를 하지 않는 남성은 절대 느끼지 못합니다.
회원님은 스스로 KIP마음치료를 시작했고, 지금은 스트레스힐링습관을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완치될 때까지는 항상 초심을 잃지 마시고, 완치에 대한 의지를 갖고 치료의 노력을 지속하기 바랍니다.